대전시 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약 이행률 52.2%와 재정확보율 50.2%를 달성해 전국 평균 이행률 34.26%, 재정확보율 24.97%보다 높은 성과를 거뒀다.
구는 주민 소통을 통한 공약 이행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분기까지 69개 공약사업 중 38개를 완료했다.
특히 10개의 복지 관련 공약을 모두 이행 완료했으며, 관저동 대전 제3시립도서관 유치·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전통시장 디지털화 및 스마트상점가 육성·한국의 산티아고길(장안-진산) 조성·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청년활동공간과 청년 정보플랫폼 조성 등 소상공인과 주민 편의를 위한 공약에 집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주민과 약속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구는 설명했다.
서철모 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앞으로도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부진한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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