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공사장 지하서 배수작업 하던 50대 남성 숨져

경북 포항의 한 공장에서 50대 남성이 작업하던 도중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께 포항시 흥해읍 한 공장 증축 공사현장에서 양수기를 이용해 배수처리를 하던 작업자 A(59)씨가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끝내 숨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항북부소방서 전경ⓒ프레시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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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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