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동헌 안 징게장터 공연장… 지역상공인 제품판매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역특화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성산 징게장터’행사를 7일과 오는 12일 두 차례 실시한다.

이번 장터는 성산 요촌 도시재생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이 합심해 지역상품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장터로 운영되며 장터에서는 고추장 된장 등 장류 미숫가루 누룽지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다문화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아시아 식료품 빈티지 의류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7일에는 성산지구 도시재생 지역의 4개 마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는 행사와 고고장구 민요 등 공연도 열린다. 특히 오는 12일에는 성산공원 향교마을 투어 및 ‘소망나무 포토존’행사가 준비돼 성산공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 성산 징게장터 행사 실시 ⓒ김제시

징게장터가 열리는 공연장은 지난해 8월 도시재생사업으로 준공된 장소로 잔디광장 데크무대 등이 설치돼 있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고 김제전통시장과 연계할 수 있는 이점을 갖고 있다.

정효곤 공영개발과장은 “이번 징게장터를 통하여 김제전통시장 5일장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지역 소상공인 농업인들과 연계한 특화장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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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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