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온천문화공원 일원에서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제3회 유성 봄꽃 전시회'가 열린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청룡의 해를 맞아 대형 청룡 돔 조형물과 조명을 제작·전시하고, 20여종 이상의 봄꽃으로 대형 꽃 조형물 12점, 스탠드형 화분 171개, 걸이형 화분 100개, 3·5·8발이 화분 400개 등 봄꽃 8만 여본을 거리에 식재·배치했다.
방문객이 사진으로 봄날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4가지 컬러의 포토존도 마련했다.
행사장 내 큐알코드 배너를 통해 꽃으로 성격 유형을 알아보는 '꽃BTI'테스트 체험존과 봄꽃만큼이나 화려한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도심 속 공원에서 열리는 유성 봄꽃 전시회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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