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정부합동평가 인센티브로 전액 시비 지원을 받아 대전에서 유일하게 서구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시험에 응시한 경우 자격증 취득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응시료 지원이 가능한 시험은 토익 등 어학 시험·한국사능력검정시험·국가 기술 자격증·국가전문자격증·국가 공인 민간자격증이며, 응시료 실비는 1인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이며, 사업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이 고물가와 취업난에도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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