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3~4일 '제8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체험·인성·어울림·참여마당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60종의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마당,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인성마당,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공연과 단체놀이로 구성된 어울림마당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로찾기 체험으로 알아보는 놀이통합교육 주제관을 마련하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 운영팀과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행사 기간에는 참여자들의 동선을 따라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흥미 넘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놀이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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