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된 포항고등학교, 포항여자고등학교가 올해 9월 운영을 앞두고 포항시와 포항공과대, 한동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고등학교와 포항여자고등학교와 협력 기관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두 고교는 자율형 공립고 지정에 따라 교육혁신모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교육과정, 협약기관과 연계한 학교별 과목 신설 및 운영 허용 등 다양한 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또한 교장공모제, 교사 추가 배정 등과 기존 학교 운영비를 포함해 특별교부금 및 교육청 대응투자로 5년간 매년 2억 원을 지원받는다.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은 “자율형 공립고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지역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해 이들이 미래 포항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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