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기관에 4000만원 기부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이 세이브더칠드런과 평화사회복지관에 총 4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9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정웅 이사장을 비롯해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김동관 본부장과 안소라 센터장, 평화사회복지관 전길배 관장 등이 참석했다.

최 이사장은 2018년 국내 아동보호사업을 시작으로 6년간 꾸준한 기부활동을 했으며, 2019년부터는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영경후원회를 결성하여 아동과 노인, 이주여성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개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워터파크 물놀이 지원 등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에 전북 최초로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에 위촉되었으며, 현재까지 아동보호사업에 총 1억8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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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각 기관을 통해 아동학대, 부모의 사망, 이혼 등의 이유로 방임되고 있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동기관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따듯한 온정을 나눠주시는 최정웅 이사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 내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아동보호에 필요한 지원들이 확대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정웅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지역 내 기관들과 협력하여 아동보호사업을 지원할 수 있어 무척이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달식이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까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은 의료지원 협약을 통해 만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검사, 진료, 입원, 수술 등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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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용

전북취재본부 박선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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