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내달 2일 포항사랑카드·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170억원을 발행해 7%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 금융기관 휴무일인 관계로 2일 00시 15분에 판매를 시작한다.
개인 구매한도액과 보유한도액도 상향 조정된다.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의 통합 구매한도액은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보유한도도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단 지류형은 판매하지 않는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를 모바일 앱(IM샵)이나 판매대행 금융기관(대구은행, 지역농축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 104곳, ATM기 49곳, 셀프창구 등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IM샵)에서 발급해 등록 후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다.
2017년 발행을 시작한 포항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은 2조 535억원에 달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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