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서부내륙고속도로㈜와 ‘(가칭)신창하이패스나들목(이하 신창나들목)’ 신설 공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평택~부여) 사업 구간 중, 신창면 가내리 일원에 국지도 70호선과 서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신창 나들목’ 공사가 진행된다.
아산시는 ‘신창 나들목’과 IC 신설 공사를 올 하반기 착공해 2026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IC 신설에 따른 고속도로 내가감속차로계획을 추가 반영할 예정이다.
‘신창 나들목’은 애초 경제성 부족으로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아산시가 타당성 용역을 다시 실시한 후 결과를 국토교통부와 서부내륙고속도로㈜에 건의해 사업계획에 포함됐다.
박경귀 시장은 “‘신창 나들목’ 설치로 고속도로의 접근성이 열악한 서부지역 산업단지의 물류수송로를 확보했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수도권 접근성 향상 등 지역주민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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