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지역 공공도서관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북스타트' 사업이 운영된다.
23일 구에 따르면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독서 흥미를 높이는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이다.
책 꾸러미는 연령 단계별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됐다.
신청 대상자는 19개월~초등학교 1·2학년이며, 오는 30일부터 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도서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가까운 도서관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서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5월과 11월에는 미취학 아동이 참여할 수 있는 책놀이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1·2학년 아동 대상 북스타트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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