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공동사업 추진

대전서 정책협의회 열고 학습공동체 운영 등 논의…차기 협의회장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추대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이 23일 대전서 열린 정책협의회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23일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유성구 호텔 오노마에서 열린 협의회에서는 올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충청권 교육청이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미래교육 관련 사업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미래교육 전문적 학습공동체 워크숍, 미래교육 교류사업 등을 충청권 교육청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은 충청권 교육청이 공감과 동행으로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의 방향이다.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은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주기 위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회장으로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을 추대했다. 임기는 2년이다.

교육감들은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이 공감과 동행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주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한편 지난 2015년 출범한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2회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청 간 공동사업 추진과 정책 교류를 통해 혁신교육·미래교육에 대한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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