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GBICT 협회장 최용진)는 경상권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LoRA 통신망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과 사회안전 해결’프로그램에 참여 희망 학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협회, ㈜에듀플랜트가 수행 중인 ‘2024년도 디지털새싹 사업’의 일환이다.
협회는 경상권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디지털 교육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현재까지 4,900여 명의 학생에게 수준별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 모집 중인 프로그램은 총 4일간(5/11, 5/12, 5/18, 5/19) 박태준학술정보관(포항시 남구 청암로 77, 포항공과대학교 박태준학술정보관 506호)에서 무료로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은 디지털 교육에 관심 있는 경상권(대구, 경북, 울산, 부산, 경남) 고등학교 재학생(1~3학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LoRA 통신망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과 사회안전 해결’프로그램은 사회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역할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실제 LoRA 센서와 LoRA WAN 통신망을 활용해 직접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신청 방법은 디지털새싹 캠프 홈페이지 또는 공식 포스터의 QR 코드 스캔을 통해 내달 7일까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교육 관련 사항은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최용진 협회장은 “데이터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 고급 분석인력뿐만 아니라 데이터 가공 및 전처리 등 실무분야 교육도 중요하다”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접어선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새싹들이 데이터경제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