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내달 1일부터 청사내 일회용품 사용·반입금지”

일회용품 사용금지 운동 조기 정착화 …텀블러, 머그잔 등 사용 권장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회가 내달 1일부터 시의회 청사내에서 일회용품 사용 및 반입금지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의회가 일회용품 사용금지 운동의 조기 정착화를 위해 앞장서 추진하기 위한 일환이다.

23일 전주시의회는 의회 청사내 일회용품 사용금지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전주시의회

이에 앞서 전주시의회는 지난 22일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전 의원이 결의하고, 내달 1일부터 청사내에 일회용품의 반입도 금지키로 했다.

의회는 일회용품 사용금지 운동의 조기 정착화를 위해 텀블러와 머그잔, 장바구니 등의 사용을 권장하고, 다회용기를 상시 비치키로 했다. 또 매월 10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로 정해 운동의 동참을 상기시킬 방침이다.

이기동 의장은 “탄소중립 실천에 의회에 앞장선다는 판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금지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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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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