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회가 내달 1일부터 시의회 청사내에서 일회용품 사용 및 반입금지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의회가 일회용품 사용금지 운동의 조기 정착화를 위해 앞장서 추진하기 위한 일환이다.
23일 전주시의회는 의회 청사내 일회용품 사용금지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의회는 지난 22일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전 의원이 결의하고, 내달 1일부터 청사내에 일회용품의 반입도 금지키로 했다.
의회는 일회용품 사용금지 운동의 조기 정착화를 위해 텀블러와 머그잔, 장바구니 등의 사용을 권장하고, 다회용기를 상시 비치키로 했다. 또 매월 10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로 정해 운동의 동참을 상기시킬 방침이다.
이기동 의장은 “탄소중립 실천에 의회에 앞장선다는 판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금지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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