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저탄소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열을 활용해 히트펌프를 가동하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추진해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22일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건설현장 방문해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지열을 활용한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을 가동할 경유 기존 보일러 대비 냉난방비가 70~80% 절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장점을 고려해 최훈식 군수는 민선8기 최우선 공약으로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과의 연계사업인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건설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사업은 최근 이상고온, 국지성 호우 등 기상이변 증가로 저탄소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열을 활용해 히트펌프를 가동하는 방식이다.
장수군은 스마트팜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이 완료되면 기존의 보일러 대비 냉난방비를 70~8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장수군 스마트팜 입주자들의 운영비 및 경비를 절감해 투자금에 대한 부담감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사람들이 큰 기대를 갖고 있는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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