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앞으로 이상기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기능성 차열망’과 ‘천창 개폐시설’을 연차적으로 확대 보급키로 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22일 상추 주산단지인 장수군 번암면 일원의 시설재배지와 토양재배지를 방문해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수군은 지난 2021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상추 고설재배 시설’이 토양재배와 달리 편한 자세로 작업이 가능해 노동력 감소와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장수군은 쌈채류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설재배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고온 등 이상기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기능성 차열망’과 ‘천창 개폐시설’을 연차적으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이 시설을 설치할 경우 시설하우스 관리가 양호해 기온변화에 따른 농작물의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훈식 군수는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시장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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