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서대전IC~계룡시 두계3가 차로 축소 운영

내년 5월까지 2차로로…계룡 방향 서대전IC·대전 방향 계룡IC·국도1호선 우회

▲다음 달부터 내년 5월까지 서대전IC~두계3가 차로가 기존 4차로에서 2차로로 축소 운영된다. ⓒ대전시

다음 달 1일부터 대전시 서구 관저동 서대전IC~계룡시 두마면 두계삼거리 일원 5.54㎞ 구간 양방향 차로가 기존 4차로에서 2차로로 축소 운영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 공사 추진 중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공사를 위해 내년 5월까지 차로를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교통방송·내비게이션·홍보 매체를 통해 우회 도로를 안내하는 등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계룡 방향으로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서대전IC를 이용하고, 대전 방향으로 이용하는 차량은 계룡IC 또는 국도1호선을 이용해 우회하면 된다.

최용빈 건설관리본부장은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시설 설치를 강화하고 빠르게 작업이 완료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차로 축소 운영 기간에는 많은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우회 도로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 공사는대전과 계룡의 도시확장 등으로 늘어난 교통량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 안정성 향상을 위해 1993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한 이후 30여 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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