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오는 26일까지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17일 구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는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모집 대상자는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19세 이상의 구민 또는 중구 소재 직장인이다.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고밀도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우선 순위로 등록이 가능하다.
단,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이와 관련된 약을 복용 중인 경우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방법은 전화 신청으로만 가능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복부둘레 등 최초 검진을 통해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참여자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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