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안동 길주중학교서 도서관 증축을 위한 기본설계 협의회를 실시했다.
1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협의회에는 학교장, 건축사, 설계 담당자 등이 참석해 학교와 지역주민을 위한 내실 있고 완성도 높은 설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동 길주중학교는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으로 선정돼 지역사회의 요구와 학교 시설 미래가치에 중점을 두고 도서관 증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서관은 지상 3층, 총면적 1364㎡ 규모로 1층 북카페와 열람실, 2층 도서실과 회의실, 3층 시청각실(150석 규모)이 배치되고 연결 통로를 통해 그린스마트스쿨 대상 동과 연계될 계획이다.
류선기 그린스마트단장은 “길주중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과 학교 복합시설인 도서관 증축 사업의 동시 추진으로 안동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새로운 청사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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