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통식품, 수도권 박람회 선보이자 완판행렬 ‘인기몰이’

수원메가쇼서 그린팜푸드·홍삼이생강날때 8개 제품 참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대표 전통식품이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완판행렬을 보이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수원메가쇼 시즌1’에 전북특별자치도의 ‘2024년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그린팜푸드 농업회사법인’(대표 김상준)과 ‘홍삼이생강날때’(대표 송승관)가 참가했다.

이날 (주)그린팜푸드는 신제품인 한우설렁탕을 비롯해 한우소머리국밥 밀키트, 한우사골순대국밥 밀키트, 한우사골곰탕육수 총 4개의 제품을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건강식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완주군

국내산 한우뼈를 진하게 끓여낸 한우 사골 곰탕 육수를 바탕으로 한 국밥 밀키트 시리즈는 첨가물 없이 오로지 한우 뼈와 물로만 푹 끓여내 잡내 없이 깔끔하고 담백하고 진한 맛으로 좋은 평가 받았다.

현재 ㈜그린팜푸드는 완주군 봉동읍 소재에 봉동곰탕이라는 외식업체와 연계해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홍삼이생강날때(대표 송승관)는 레몬생강청, 토굴생강청, 더건강한생강청, 생강으로 만든 식혜 총 4개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완주군에서 직접 재배한 100% 국내산 생강만을 사용한다.

특히, 더건강한생강청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바이오식품소재개발 및 산업화연구센터 연구 결과 항암·항염·항산화 기능을 인증 받았으며, 토굴생강청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리뷰 9,515개를 달성하며 온라인 시장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특히, 두 기업은 ‘2024년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수원메가쇼 등 식품박람회 참가, 전문가 마케팅 컨설팅 등 사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재윤 경제산업국장은 “완주군은 그간 1개소로 운영했던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2개소로 확대 운영해 우수 식품기업의 다양한 판로확대를 지원했다”며 “4년 연속 지역먹거리지수 전국 1위를 달리는 완주군의 위상에 걸맞은 로컬푸드 전문식품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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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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