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고장 완주군, 이번엔 온라인 쇼핑몰 '완주몰'로 승부수

올 하반기 정식 오픈 목표 입점사 모집 설명회…판로 확대 기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자들의 소득증대 지원을 위해 온라인 통합유통플랫폼인 ‘완주몰’ 론칭행사를 개최했다.

완주군은 지난 15일 완주몰 입점사 모집공고를 내고, 16일에는 입점사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올 하반기 정식 오픈을 위한 완주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주몰’은 관내 농업·제조업·서비스업·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생산자들에게 온라인 쇼핑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완주군

홍보·마케팅, 거점 물류공간 지원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구축을 목표로 올 하반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완주몰 입점사 모집대상은 완주군 소재 농업·제조업·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생산자로 공고일 이후부터 상시 입점 신청서를 받고 심사과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완주몰은 개시 이후 회원가입 및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픈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완주몰을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완주로컬푸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들에게는 더 넓은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몰이 지역 생산자의 소득증대와 성공을 향한 ‘페이스메이커’로서 완주군 생산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며 “생산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 그리고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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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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