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당선인, 팽목항 찾아 세월호 참사 10주기 참배

"세월호 참사 교훈 잊지 않고 안전사회 건설 위해 나아갈 것" 다짐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이 15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윤명희·김재철·이동현 전남도의원과 함께 팽목항을 찾아 희생자들을 위로하며 참배했다.

문 당선인은 "온전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응분의 처벌없이 10년의 세월이 지났다"며 "하지만 그날의 아픔과 슬픔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아직까지 깊은 상처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이 15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윤명희 도의원, 김재철 도의원, 이동현 도의원과 함께 팽목항을 찾아 희생자들을 위로하며 참배했다.ⓒ프레시안(위정성)

비극적 참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예방책을 찾지 못하면 사고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이태원 참사와 같은 비극적인 재난은 계속되고 있다.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이 15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윤명희 도의원, 김재철 도의원, 이동현 도의원과 함께 팽목항을 찾아 희생자들을 위로하며 참배했다.ⓒ프레시안(위정성)

문 당선인은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희생자들을 위로하며 안전 사회 건설을 위해 나아가겠다”며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질 않을 아픔, 기억하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위정성 기자(=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