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 현업업무종사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의료전문인력들이 직무스트레스 평가와 1:1 상담 등 진행

경북교육청은 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학교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52교가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전년도 작업환경측정 결과 다른 학교보다 소음 수치가 높은 학교, 현업업무종사자 수가 많은 학교 등이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근로자건강센터 소속 전문인력들이, 산업위생관리기사, 물리치료사 등이 상․하반기 2회 학교를 방문해 뇌 심혈관질환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안내, 직무스트레스 평가와 1:1 상담 등을 진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내 건강 친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근 기자(=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