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정재 후보(포항·북구)가 3선에 성공했다.
김정재 당선인은 “뜨거운 사랑과 지지에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함께 선의의 경쟁에 임해준 민주당 오중기 후보, 무소속 이재원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당선인은 “우리 포항은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부족한 저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신 이유,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초심으로 시민을 섬기며 죽을힘을 다해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특히 “영일만대교의 조기 착공과 완공, 반드시 이룰 것이며 우리 포항을 물류와 관광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과대학을 비롯한 종합병원을 유치해 주민의 의료복지 향상은 물론, 바이오·헬스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겠”고 약속했다.
이어 “철강 일변이었던 포항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해,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를 대폭 확대해 미래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초일류도시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재 당선인은 “포항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서라면 불철주야 뛰고 또 뛸 것”이라며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더 많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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