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포항남·울릉) 당선인, “변화된 포항남·울릉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협력, 그리고 화합의 포항을 위한 밑거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경북 포항시 남구·울릉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이상휘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이상휘 당선인은 “열정적으로 지지하고 새로운 변화에 힘을 모아주신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 당선인은 “포항남·울릉의 더 큰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진 10일 오후 경북 포항남·울릉 선거구 당선이 확정된 국민의힘 이상휘 당선인이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프레시안(오주호)

또한 “이번 선거는 저 이상휘의 승리가 아니라 대한민국과 포항남·울릉의 더 큰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선거 기간 동안 주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은 감동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낮은 자세로 서민과 함께하며 약속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섬김의 정치로 지역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 하나하나 가슴에 새기고 약속을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민생을 지키는 서민의 참 일꾼이 되어 포항 남·울릉의 잠든 열정을 흔들어 깨우고 포항 미래 100년 희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휘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던 분들의 마음도 헤아려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고 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협력, 그리고 화합의 포항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주어진 4년 임기를 오직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데 온 힘을 쓰겠다”며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 올려야 마땅하나, 그러지 못한 점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4년 뒤 변화된 포항남·울릉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상휘 당선인은 포항 출신으로 2004년 국회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서울시 민원비서관, 이명박 정부 청와대 인사비서관, 춘추관장,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대위 비서실 기획실장, 당선인 비서실 정무 2팀장을 맡은 바 있다.

▲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진 10일 오후 경북 포항남·울릉 선거구 당선이 확정된 국민의힘 이상휘 당선인이 부인 이윤희 씨와 지지자들이 함께 환호하고 있다. ⓒ프레시안(오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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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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