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11일 오전 2시 현재 83.74%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조 당선인은 55.90%(4만 9424표) 득표율로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경쟁 상대인 윤소식 국민의힘 후보는 41.78%(3만 6943표), 왕현민 개혁신당 후보는 2.30%(2038표)를 얻는데 그쳤다.
조 당선인은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 유성의 주권자 여러분께 변치 않는 초심으로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를 지키라는 국민의 명령이 어느 때보다 무겁다"며 "정권의 실패와 대통령의 실패가 대한민국의 실패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능한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교도소 이전,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 안정적인 R&D 예산 확보, 온천관광 활성화 등 선거 과정에서 여야 간의 공감대를 이룬 사안은 신속히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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