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종태(대전 서구갑)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11일 오전 1시50분 현재 개표율 64.0%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장 당선인은 53.39%(4만 6343표)를 얻어, 41.14%(3만 5713표)를 득표한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당선 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었다.
안필용 새로운미래 후보는 2.32%(2020표), 유지곤 무소속 후보는 3.13%(2720표)를 얻는데 그쳤다.
장 당선인은 "대한민국의 위기극복을 최우선에 두고 시급한 경제와 민생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며 "반드시 '밥값 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범이 되는 정치,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 희망을 주는 정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서구갑과 대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 목소리를 들을때는 가까이서 듣고 정책을 추진할때는 더 멀리, 더 크게 바라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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