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정동영 당선자는 10일 당선소감을 통해 주름진 민생경제를 되살리는 데 혼신 힘을 다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 종식을 위해 선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5선 의원에 당선된 정 당선자는 먼저 “전주시민 여러분께서 다시 불러주셨고, 일을 맡겨주어 감사하다”며 “제가 잘나서, 제가 빛나서 이 영광을 누리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빛나게 해주셨다”고 겸손한 인사를 전했다.
정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에 도취되지 않고 당선의 기쁨보다 앞으로 짊어져야 할 책무를 더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대여투쟁 선봉에 나설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뿐만 아니라 정 당선자는 “늘 품어왔던 정치개혁의 꿈도 이뤄내기 위해 동료·후배 정치인들과 토론하고 마음을 합치겠다”며 “전주는 정동영에게 어머니의 품 같은 곳으로 효심을 다하듯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낮은 자세로 귀를 열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자는 국민의힘 전희재 후보와 녹색정의당 한병옥 후보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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