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경북도 기능경기대회' 경북 학생 146명 수상

임종식 교육감 “학생들 미래와 성장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경북교육청은 1일~ 5일까지 진행된 ‘2024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서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117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9개 경기장, 49개 직종에 366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 146명이 메달을 수상했다.

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기능경기대회 입상선수들은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이 면제되고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 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최근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북 대표단은 4연속 종합우승(학생부 6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독보적인 성적를 내고 있다.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8월 24일~ 30일까지 구미, 안동 등 4개 시 7개 경기장에서 1만 8000여 명이 50개 직종에서 기술을 겨룰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경북은 이미 대한민국 기술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전국 기능경기대회까지 남은 기간 학생들의 미래와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서 도내 직업계고 학생 117명이 입상했다.(수상자를 축하해주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경북교육청

박종근 기자(=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