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포항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세요’”

포항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 164개소 설치·운영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 지참해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

경북 포항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오는 10일 지역 내 투표소 164개소를 설치·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선거일 당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가정으로 배송된 안내문에 고지된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지정 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혹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투표소는 남구 81개소, 북구 83개소 등 총 164개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는 사전투표 기간인 지난 5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투·개표 진행 상황과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하는 등 빈틈없는 선거업무를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직면한 다양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인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실시된 사전투표에 포항시는 남구와 북구 각 15개소씩 모두 30개소의 사전투표소를 설치·운영했으며, 사전투표율은 남구 25.03%, 북구 25.46%로 집계됐다.

▲(사진)은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5일 오전 포항시의회에 마련된 대이동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최혜련 여사와 함께 투표하고 있는 모습ⓒ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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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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