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옥외광고물 및 현수막 지정 게시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9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풍수해로 인한 사고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차량과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장소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옥외광고물 및 현수막 지정게시대 800여개로 광고물의 결속상태, 노후·균열·부식·변형 상태, 전기설비 노후로 인한 누전위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후 파손 상태를 확인해 경미한 사안은 현장 조치하고 재난위험이 있는 광고물은 자진철거 및 응급 정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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