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이틀 1만 시민의 손을 잡겠다”
“제2의 영일만 기적 만들겠다”
4·10총선ㅇ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 포항·북구 국회의원 후보가 8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선거 운동 기간 중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시민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오중기 후보는 “가는 곳마다 격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포항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 후보는 “변화와 발전의 속도가 수도권을 따라잡지 못하고 특화된 산업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튼튼히 세워 가야 하는데 포항은 타 지역과의 경쟁에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천혜 자원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는 포항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지금의 정치 구조’라고 짚었다.
이어 “그저 탐욕과 오만으로 방관만 해온 현역 의원의 3선은 포항의 대참사입니다”라며 “경쟁을 통해 진정으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존재해야만 포항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후보는 “‘포항을 향한 저의 절절한 사랑을 믿어주십시오’라며 오랜 세월 포항만을 바라보며 달려온 자신의 진심을 시민들이 받아주고 손을 내밀어 잡아 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저 오중기 오랜 세월 참 많이 단단해졌다”며 “이렇게 단단해질 동안 수많은 상처와 수많은 흔들림이 있었고 아팠다. 그 시간들을 관통해 이제 잘할 수 있는 준비도 마쳤다. ‘일할 기회’를 주시면 2의 영일만 기적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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