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후보 선거벽보 사라져 경찰 수사 나서

“계획된 범죄 의심…투표로 심판해야”

▲경찰이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김영석 후보 선거사무실

김영석 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벽보가 뜯겨져 사라진 곳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김 후보 측 관계자에 따르면 사전투표 이틀째인 6일 오후 4시30분경 충남 아산시 모종동 어울림 아파트 상가 주변에 부착된 선거 벽보 중 김 후보 벽보만 통째로 뜯겨져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

이 관계자는 “현장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김영석 후보 벽보만 일부가 아닌 전체를 훼손한 것은 우발적인 범죄라고 볼 수밖에 없다”면서 “누가, 왜, 이 아산 짓을 했는지 유권자들은 알고 있다.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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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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