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와 대이동 사전투표소 찾아 투표
투표 종사자 격려하며, 공정하고 빈틈없는 선거관리 업무 수행 당부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이 시장은 이날 포항시의회에 마련된 대이동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최혜련 여사와 함께 투표했다.
투표를 마친 이 시장은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투표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이 투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투표가 종료될 때까지 선거관리 업무를 공정하고 빈틈없이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투표 참여는 유권자의 의무이자 권리”라며 “포항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에 시민 여러분들이 관심을 갖고 투표에 꼭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일과 6일 양일간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남구와 북구 각 15개소씩 모두 30개소의 사전투표소를 설치·운영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은 오는 10일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에 가정으로 배송된 안내문에 고지된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포항시는 본 투표일인 10일에는 남구 81개소, 북구 83개소 등 총 164개의 투표소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포항 지역 내 남성 최고령자인 김상우(101, 장기면) 씨는 장기면 사전투표소인 다목적복지회관에 딸과 함께 동행해 투표를 마쳤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