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향일암 보문복지회, 구례 희망나눔가게에 백미 1000㎏ 기탁

대한불교조계종 여수 향일암 보문복지회가 구례 희망나눔가게에 백미 1000㎏을 기탁했다.

5일 구례군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는 해마다 구례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자비 나눔 쌀을 전달해 왔다.

또한 보문복지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지역민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여수 향일암 보문복지회, 구례 희망나눔가게에 자비의 쌀 기탁ⓒ구례군

보문복지회 이사장 연규 스님은 "부처님의 자리이타행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순호 구례군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보문복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베풀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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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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