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총선] 오중기(더민주 포항북) 후보, 큰절로 ‘지지 호소’

“포항을 바꿀 수 있는 다시 없는 기회...조금만 더 손 내밀어 달라”

4·10총선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 포항·북구 후보는 “포항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 놓치지 않겠다”며 절박한 심정을 담아 아침 인사로 큰절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중기 후보는 4일 아침 인사를 하며 큰절을 올리기 시작했다.

오 후보는 “포항을 살릴 골든타임이 아직은 남아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시민분들께서 결단을 내려주셔서 반드시 포항의 대전환을 가져와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특히 “무의미한 현역 국회의원의 임기연장을 막아달라. 잃어버린 8년을 되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오중기 후보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4대 핵심 공약으로 △미래형 신산업 중심 종합형 국가산단 확대 △전국 2시간대 생활권, 동해안 관광물류 중심도시 △에너지기술평가원 등 공공기관 포항 이전 △포항지진특별법 개정으로 정신적 피해 일괄배상을 내걸었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구 후보가 “포항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 놓치지 않겠다”며 절박한 심정을 담아 큰절을 올리고 있다.ⓒ오중기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오주호 기자(=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