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교 “노량 밤바다의 낭만 즐기세요∼”

일몰 30분 후부터 점등…매 정시에 5분간‘음악과 조명의 조화’

경남 남해군은 ‘남해대교 경관조명’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4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조명 연출 기법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한편 관람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5월부터는 본격적인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남해대교 경관조명은 일몰 30분 후부터 작동되며 평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음악과 빛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명 쇼’도 중간중간 펼쳐진다.

▲남해대교 야간 전경. ⓒ남해군

남해대교를 찾은 한 관광객은 “SNS에서 남해대교 야경을 본 후 궁금해서 오게 되었다”며 “실제로 보니 노량 밤바다에 비친 대교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남해군은 남해대교 경관조명을 시작으로 남해대교 브릿지클라이밍, 스카이워크 등을 설치해 남해대교 일대를 다시금 국민 관광지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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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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