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후보, 온양 원도심 활성화 구상 밝혀

아산세무서 이전 등 약속…550병상 경찰병원, 온천의료 관광 활성화, 풍기역 조기 추진 공약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 ⓒ프레시안 DB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온양원도심 활성화 구상을 밝혔다.

△아산세무서 원도심 이전 △550병상 아산 경찰병원 조기 건립 △온천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풍기역 조기 추진을 약속했다.

복 후보는 아산세무서 원도심 이전 문제와 관련해 “부지 확보와 매입 예산 문제가 잘 해결돼 건축비만 확보하면 되는 상황”이라며 “아산세무서를 본래 있어야 할 위치로 옮기는 것은 아산시민의 바람이고 저복 기왕이 아산시민께 한 약속이다. 당선 후 아산시민과 함께 아산세무서 원도심 이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550병상 경찰병원 설립안을 관철시키고, 아산경찰병원을 중부권 대표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 키워 아산시민뿐만 아니라 주변 충남도민들까지 찾아오는 상급종합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온천의료관광산업 활성화와 풍기역 추진을 온양원도심 발전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밖에 △원도심 주거환경 정비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건축규제 해제 △원도심 도시개발사업 적극 지원 △온양온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활성화 △싸전지구 여성·청년을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 △모종샛들·권곡지구 등 명품 주거단지 조성 지원 △문예회관 조기 건립 지원 △은행나무길과 온양철이 연결된 안전한 산책로 조성 △모종동 청년창업센터, 키즈앤맘센터 조성 지원 △방축수영장 조기 재건축 △아산시 장애인복지관 조기 신축 추진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 지원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지원 △아산시 자원봉사센터 신축 추진 △온양향교 주변 역사문화박물관 조성 △온양 6동 상수원 보호구역 조기해제 추진 등을 약속했다.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책도 발표했다.

복 후보는 “원도심 상권이 살려면 지역에 돈이 돌고,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금융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확대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확대를 약속했다.

복 후보는 “지난 20여년간 아산시는 지속 성장했고, 특히 제가 아산시장으로 재직했던 민선 5, 6기(2010~2018년) 시절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면서 “당선 이후 아산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아산의 중단 없는 발전,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앞서 복 후보는 1일 온양온천역을 포함한 GTX-C 연장노선 신창역 연결 추진 등 서부권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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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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