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장애인·보호자 건강증신교실 운영

오는 9월까지 개인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진형

▲대전시 유성구는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전시 유성구

대전시 유성구는 오는 9월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UP 장애DOWN 건강증진교실'을 진행한다.

3일부터 시작한 교육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일환으로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정신건강관리, 생활습관교육, 체험교육 등 개인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첫 교육으로는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과 건강식단 만들기를 진행했다.

다음 달 16일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생활습관 교육 및 원예 체험, 6월 12일에는 우울증·불안장애·스트레스 예방관리 교육, 6월 19일에는 뇌파검사를 통한 나의 상태 알아보기, 7~9월에는 장애인 성교육 4회 등이 진행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건강증진교실 운영으로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고, 장애인과 가족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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