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 첫 지원에 선정된 '예술공작단 무어'의 창단 공연 '착하게 차갑게'가 오는 11~ 15일 대전상상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3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연극 '착하게 차갑게'는 피치 못한 사정으로 한 집 살이를 시작한 두 자매의 이야기이다.
툭하면 싸우지만 뒤돌면 서로가 짠하고 가엽기만 하고, 마음을 내보이고 싶지만 어색하고 마음 표현이 서툴러 오해만 쌓여가는 선희와 나희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공작단 무어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예술공작단 무어는 지난 2018년 배우, 작가, 음악감독이 만나 결성한 청년연극단체로, 구성원들의 창작 동력을 발동해 다양한 작품을 창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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