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후보, 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장애인 권리 보장 협약

이 후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전주 만드는데 노력할터”

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선거구 이성윤 후보는 3일 2024 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장애인의 평등한 이동권 및 노동권 보장 등 장애인 권리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날 정책협약식에는 이성윤 후보와 김동주 2024총선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주시 대표, 양은주 집행위원장 등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성윤후보실

전북연대는 협약식을 통해 ▲장애인이 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모든 교통수단의 접근권 확보 ▲최중증 장애인 일자리 제도화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 탈시설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제정법 마련 ▲교육이 필요한 장애인이 나이와 상관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 ▲장애학생 교육권 보장을 위한 특수교육법 개정 등 장애인 권리정책에 대한 협약을 제안했다.

이성윤 후보는 “세계 10권의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에서 장애인 복지예산이 아직도 OECD 가입국 평균 3분의 1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부터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고 생각한다”며 “장애인은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등한 구성원이라는 인식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지금은 말보다 실천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장애인의 교육권과 노동권은 국가가 책임 있게 보장할 수 있는 사회로 가야 한다”며 “제안해 주신 모든 정책들이 가볍게 느껴지지 않는다. 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전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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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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