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사전투표일·선거일 교통약자 투표소 왕복 차량 지원

이용 후 투표확인증 운전원에 제출해야

▲대전교통공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과 투표일 당일에 교통약자 투표소 왕복 이동 차량을 무료로 지원한다. ⓒ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5·6일과 투표일 당일인 10일에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투표소 왕복 이동 차량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회원등록을 한 보행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약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전화접수 시 투표소 방문임을 알리고 이용 후에 투표소에서 투표확인증을 수령해 운전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가 비용을 지원한다.

연규양 사장은 "차량 지원은 교통약자의 참정권 보장과 투표 문화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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