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로 지역의 미래 농업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
경북 포항시가 지역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비 사업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1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실을 방문해 지역의 농업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위한 국비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이날 지차체에서 사업대상지를 발굴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청년농을 선발해 스마트농업단지 기반조성 및 스마트팜을 건축하는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을 내년도 국비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도농복합도시로써 교육, 문화 등의 우수한 정주여건과 KTX, SRT, 고속도로 등의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청년농들을 유입하기 유리한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근 100km 이내 인구 100만 이상인 대구, 울산, 부산 등 대규모 소비시장이 위치해 농산물 도매시장,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 사이소를 운영하는 등 우수한 유통 환경이 조성돼 있어 스마트 농업단지 사업의 적지라며 정부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항시의 도농 상생 발전과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과 각종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시급성 등을 중앙정부에 지속 건의해 포항의 미래 농업 성장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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