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수중 레저활동 다이버 1명 실종...해경 수색에 나서

경북 포항 인근 해상에서 수중 레저활동을 하던 다이버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께 포항시 청하면 이가리항 북동방 3.3km(약 1.8해리) 해상에서 수중레저업체 선박 A호(1톤급, 승선원 2명)를 타고 출항한 후 수중레저 활동 중이던 B씨(남, 50대)가 물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하고 사고인근 선박, 해군 및 해병,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지원을 요청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 연안구조정 1척, 구조대 1척, 헬기 1대를 비롯해 무궁화21호, 해군 경비정 1척, 민간세력 등의 지원세력과 함께 구역을 나누어 실종자 수색 중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가용세력을 동원해 실종자를 신속하게 찾기 위해 유관기관, 민간세력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포항 인근 해상에서 수중 레저활동을 하던 다이버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포항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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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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