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나주영 신임 회장, 취임식 대신 취약계층 무료급식 봉사활동 전개

‘행복한 밥상’으로 지역사회 온기 전해

경북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1일 포항시 남구급식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포항상의 제25대 신임 회장에 취임한 나주영 회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이날 봉사활동으로 첫 임기를 시작했다.

나주영 회장은 이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로 포항상의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포항야구장에 설치된 남구급식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나주영 회장은 “취임 첫 행보로 무료 급식봉사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작은 나눔이지만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등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포항상공회의소 제25대 나주영 회장이 1일 취임식 대신 취약계층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포항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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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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