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4리그에서 전북현대B팀이 31일 남양주시민축구단과 개막 홈경기에서 첫 승을 올렸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과 전북현대B팀은 올해 삼례공설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날 500여명의 열띤 홈 팬들의 응원 속에 개막전을 치렀다.
이날 오후 2시에 킥오프된 K4리그 개막전에서 전북현대B팀은 박주영 선수의 2골과 성진영 선수의 1골에 힘입어 남양주시민축구단에 3대 1로 대파했다.
특히 500여 홈 팬의 열렬한 응원 속에 후반전 추가시간에 한 골이 더 터지면서 남양주시민축구단의 추격의지를 겪고 완승하게 됐다.
K4리그는 대한축구협회 주최로 12개 팀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 완주 홈경기로 12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개막전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전북현대 이도현 단장을 비롯해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응원했다.
한편 이벤트 행사로 완주군에서는 유소년 축구교실 22명을 지원했으며 전북현대FC측은 키즈-유니폼 등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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