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원, 5층 규모로 종합검진센터 개소 기념식 열어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 29일, 종합검진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 김종준 의료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과 김윤덕 국회의원, 김신선 전주시 보건소장 등 여러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주병원은 기존 건강검진센터를 5층 규모로 확대하며 명칭을 종합검진센터로 변경하고 일반검진부터 생애주기검진, 특수검진까지 함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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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종합검진센터 개소를 통해 검진활동이 한 건물에서 모두 이루어지는 만큼 이동 동선 단축에 따른 검진고객의 편의성 증대와 대기시간 단축 등 검진과정에 있어 환자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CT, 초음파, 유방촬영, X-ray, 골밀도 등 영상촬영에 있어 최신 장비들을 보유해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고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작업환경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해 협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제공한다.

또 이번 공사를 기획하는 단계에서 지체장애인들을 초정해 장애인들이 검진을 이용하는데 불편한 사항들을 전해 듣고 개선점을 반영했다.

최정웅 이사장은 "새로운 종합검진센터가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주병원을 찾아주시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 및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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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용

전북취재본부 박선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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