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노후 상수도관 42.67㎞ 교체 추진

11월 말까지 동구 9.32㎞·중구 9.51㎞·서구 7.73㎞·유성구 8.11㎞·대덕구 8㎞

▲대전시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42.67㎞에 달하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대전시는 올해 282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11월 말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원도심 지역의 노후 상수도관을 포함해 동구 9.32㎞, 중구 9.51㎞, 서구 7.73㎞, 유성구 8.11㎞, 대덕구 8㎞ 구간 등이다.

시는 앞으로 매년 280여억 원을 투입해 연간 50㎞가량의 상수도관을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이뤄져 시민들의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누수로 인한 재정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 노후관 교체 공사 등을 통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로 인한 시민의 교통 불편이 일부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게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