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아산의 삶이 자부심이 되는 시대 ’ 5대 공약 중 세 번째 공약으로 ‘아산 문화예술아트센터 건립’을 공식 발표했다.
아산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9천1백만원으로 우리나라 전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의 두 배가 넘을 정도로 소득수준이 상당히 높다.
문화와 여가에 대한 수요 또한 높은 상황이다.
반면 유명 가수 콘서트나 전시회, 클래식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은 부족하다.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다른 도시를 찾는 시민이 적지 않다.
특히 356만 4000㎡ 규모 신도시 착공까지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아산이 일자리, 경제 중심 도시를 넘어 문화와 여가까지 누릴 수 있는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아트센터가 필수라는 지적이다.
강 후보는 “아산 원도심에 추진 중인 대규모 종합공연장은 시비나 도비가 투입되는 만큼, 지자체장이 의지를 가지고 잘 추진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면서, “다만 아산 내 문화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아트센터 건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성사업자인 LH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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