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전·편입생 포함 7136명 혜택

교복 구매 후 신청하면 전액 돌려줘

▲충남 천안시가 고교 신입생은 물론 전입생과 편입생에도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해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청 전경 ⓒ프레시안 DB

충남 천안시가 2024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및 전·편입생에게 1인당 30만 원 범위 내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비 21억 4800만 원을 투입해 24개 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편입생 총 7136명을 대상으로 동·하복, 생활복 등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교복구입비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원한다.

자율적으로 교복을 먼저 구매하고 학교별 신청 기간에 신청서와 구입 영수증을 함께 제출하면 학교 일정에 따라 학생 또는 보호자 신청 은행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시는 5월 중 학교장에게 지원금을 교부할 계획이며, 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원 제외 대상, 지원 방식 등 지원기준을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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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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